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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孫良源 1902-1950)


일제 치하에서 신사참배 거부로 6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광복 직후에는 두 아들이 공산군에게 총살당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믿음을 지키셨던 목사님이다. 1902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일곱 살 때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 열여섯 살에 세례를 받고, 이후 일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와 경남성경학교를 졸업했다. 밀양, 울산, 부산 등지에서 전도사로 일하다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나환자들이 모여 사는 여수 애양원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목사님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나환자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겼다.


그러던 중 신사참배 거부로 1940년부터 감옥에 갇혀 계시다가 해방과 함께 석방되어 다시 교회로 돌아오셨다. 1946년 목사 안수를 받고, 2년 뒤 일어난 여순반란사건으로 인해 아들 동신과 동인을 잃었다. 그러나 목사님은 자신의 아들들을 죽인 자를 양아들로 삼아 사랑을 실천했다. 그는 또한 한국전쟁 중에 많은 이들의 피난 권유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다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1950년 9월 28일에 순교하셨다. 손양원 목사님은 주기철 목사님과 함께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순교자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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