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실종(요8:31-32)
<본문> 요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서론>
예수님이 3년 동안 사역을 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다. 그중에는 구경하러 몰려다니는 ‘무리’와 말씀듣기 위해 따라붙는 ‘제자’가 있었다. 오늘 반드시 나 자신에게 질문 할 것이 있다. “나는 무리인가?”, “나는 제자인가?”
1. 나는 무리인가?
(1) 구경꾼
*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기적과 표적을 일으킬 때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 따라다녔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실 때 서커스 구경하듯이 박수치며 따라다니던 사람들이 무리이다.(요6:60-61)
(2) 예식
* 나는 매주 주일마다 예배를 드려놓고 인생의 해답 없이 허탕치고 돌아가던 무리가 아니었던가? 이것은 예배가 아닌 예식 또는 의식이다. 이런 사람을 종교인이라고 부른다.
(3) 봉사자
*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헌신, 봉사, 희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씀 없는 헌신, 말씀 없는 봉사, 말씀 없는 희생은 오히려 교회를 어렵게 만든다. 말씀 없는 열심은 교회가 하는 일을 막는다.(요8:37)
2. 나는 제자인가?
(1) 말씀따라가는 제자(요6:68, 요8:31-32)
* 제자의 기준은 말씀의 유무에 의해서 결정된다. 말씀을 따라가는 말씀제자는 사람의 말, 환경, 분위기, 감정, 현실문제에 흔들리거나 휘말리지 않는다.
(2) 말씀가지고 기도하는 제자(요15:7-8)
* 인간은 누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 할 수 있다. 이때 제자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시작한다. 문제가 생기면 염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간다.
결론> 말씀과 복음으로 개인화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마28:18-20의 말씀을 주셨다.
⑴ “너희는” - 3년 동안 개인화시킨 말씀제자들을 전도팀으로 구성(개인 전도가 아님)
⑵ “가서” - 전도팀을 구성해서 전도현장으로 내보냄(메시지로 그치지 않고 현장화 시킴)
⑶ “제자로 삼아” - 복음제시를 통해 불신자 가운데 숨은 제자를 찾아냄(마13:1-9)
⑷ “세례를 베풀고” - 찾아낸 제자 중심으로 말씀양육, 예배에 참석시키고 시스템을 구축
⑸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제대로 훈련시켜서 새로운 전도의 문을 열어나감(재생산)